카피책 - 짧은 글로 당신을 설득하기

 

 

카피책

 

 

 

큰 결심을 하고 새로운 일을 시작중입니다. 제가 하는 일은 sns안에서 나만의 컨텐츠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를 좋아해주고 나에게 유입시키기 위해서 여러가지 방법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생각보다 사람을 모으는 것은 쉽지가 않습니다.

 

유입을 위해 여러 잡기술을 사용하기도 하고 질좋은 내용의 글도 올려보지만 초기단계인 저에게 유입시키는 것은 쉽지가 않죠. 하지만 최근에 정말 놀랄만한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카피책

 

제가 운영하는 페이스북 페이지입니다. 좋아요 수나 댓글을 보면 아시겠지만 규모가 큰 페이지는 아닙니다 1500명 정도가 팔로우 되어있는 페이지인데요 여느때처럼 동영상 하나를 게시했습니다. 그냥 쉽게 접할수 있는 유머동영상이였는데 카피내용을 공개할 수는 없지만 제 방식대로 카피를 평소와는 좀 다른 방식으로 적었습니다.

 

삼일동안 조회수가 사만을 찍었고 한번도 제가 올린 게시글에 이런 반응이 온적이 없었기에 너무나도 기분이 좋고 신기했습니다. 물론 많은 유입으로 이어지진 않았으나 카피하나가 이런 반을을 불러온다는 것에 대해 카피의 중요성을 다시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인터넷으로 책한권을 주문했죠. 그것이 바로 정철작가의 카피책입니다. 평소에 주변에서도 추천을 많이 해준 책이었지만 카피에 중요성에 대해 깊히 생각해보지 않은터라 그냥 흘러들었었는데 이번의 제 경험을 통해서 정말 중요한것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것에 자신이 있고 노력은 하더라도 남들이 알아주지 않으면 아무런 액션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액션을 불러일으켜주는 것이 카피라고 생각합니다. 카피를 통해 자신있는 내 제품의 유입을 엄청나게 시킬 수 있다는 것이죠. 확실히 그 사실을 체험한 저로써는 주저하지 않고 카피책을 읽어보았습니다.

 

정철이라는 사람에 대해 조사해 보았는데요. 카피라이터로써는 정말 이름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약력을 한번 살펴보았습니다.

 

 1985년 mbc애드컴 카피라이터를 시작으로 하이트 맥주, 기아자동차, 이랜드. 삼양라면, 프렌치카페 등의 브랜드부터 식스센스, 뮬란, 아마겟돈 등 영화에 이르기까지 수백 수천의 광고 카피를 25년째 쓰고 있다. 2006년 지방 선거에서는 '보람이가 행복한 서울'이라는 카피로, 식상하다 못해 지겨운 정치 광고에 발상 전환의 첫 걸음을 뗐다.

또 노무현과 노무현 재단에 관한 카피를 도맡아 쓰고 있는 노무현 카피라이터이기도 했던 그는 '바람이 다르다'라는 카피를 쓴 문재인 카피라이터이기도 하다. mbc 애드컴 카피아리터, 단국대 언롱영상학부 겸임겨수, 서울카피라이터즈클럽 부회자을 지냈으며 지금은 정철카피 대표로 있다. 서울 카피라이터즈 클럽 (S.C.C)부회장, 단국대 언론영상학부 겸임 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정철 카피'대표이자 카피라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예스 24 제공)

 

위에 보는바와 같이 약력이 어마어마한 사람입니다. 그 분야의 정통한 사람이니 이책은 믿을만 하다는 것이겠죠. 저같이 카피를 업으로 하시는 분이거나 글을 표현하고 싶은신 분들은 꼭 읽어 보셔야 되는 책인 것 같습니다.

그는 실제로 예를 들어주면서 이야기를 하는데요 그의 카피를 보고 계속해서 탄성이 나왔습니다.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하는지 센스가 기가 막히십니다. 그중에 몇가지를 보겠습니다.

 

서울보다 분양가가 싸다라는 내용을 카피로 만드는 내용인데요 저같이 단순한 사람들은 서울보다 훨씬 저렴한 파격 분양가 이런식으로 썻을텐데 그는 '용인에 집 사고 남는 돈으로 아내 차 뽑아줬다'라고 카피를 만들어 냅니다. 정말 기가 막힙니다. 누가봐도 확 눈에 들어오지 않나요? 또 오래쓸수 있는 연필에 대한 내용을 카피를 만드는데 '연필 한 자루로 팔만대장경을 쓰다' '100년 연필' '철수 아빠가 껐다, 철수가 쓴다' '구두 굽도 놀란 연필' '제 키는 12년 동안 12cm 입니다' 같은 카피를 예로 제시하죠. 지금까지 제가 쓴 것들은 당장 쓰레기통에 버려야 될 거 같습니다.

 

정철작가분은 카피는 여러사람에게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한사람에게 말한다고 얘기합니다. "숲을 보려면 숲을 보지 말고 나무를 보자. 사람들이 알고 싶으면 사람들을 만나지 말고, 한사람 한사람을 보자."

 

'한사람에게 대화하듯이 강요하지 말고 공감을 찾아라 그 고감을 무기로 설득하라 내가 이야기하지만 그 사람 이야기를 들어주고 있다는 느낌이 들개하라'저에게 가장 핵심적인 내용이었습니다. 항상 일방적으로 내 이야기만 떠들어 됐었던 거 같습니다. 그 사람이 이야기를 들어주게끔 만들어라는 말이 참 가슴깊이 새기게 되었습니다.

 

책에서는 35가지 기술들을 알려주는데요 하나하나가 정말 주옥같았고 이걸 다 내꺼화 시키기 위해서 몇번이고 읽어보고 시도해 봐야 할 거 같습니다. 물론 내컨텐츠를 만들고 사람을 유입시키는 것은 카피가 전부는 아지겠죠. 근복적으로 내컨텐츠가 튼실해야됩니다. 물건을 파는 사람도 마찬가지이고 서비스를 하는 사람도 마찬가지죠. 기본적인 것들에 자신감이 있어야지 좋은 카피가 나온다고 생각을 합니다. 저역시도 기본적인 것들로 내실을 다진뒤 정철 작가의 카피방법들을 적용시켜 볼 생각입니다.

 

굳히 카피라이터나 sns을 관리하는 사람만 보는 책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일상생활에 적용시킬 수 있는 훌륭한 책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읽어보았으면 좋겠네요. 직장생활이나 사회전반에 분명히 유용하게 쓰실 수 있습니다. 카피하나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 정말 매력적이지 않나요? 한국의 데이비드 오길비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들도 곤심이 있다면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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